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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앱 수수료 도입, 너는 어떻게 생각해?

내 중고 수익 떼어가는 게 맞냐, 틀리냐

당근·번개장터로 용돈 벌던 시대가 슬슬 흔들리고 있다. 번개장터가 수수료 도입을 공식화하면서 '무료 직거래'라는 공식이 깨졌고, 당근도 프리미엄 기능 유료화를 조금씩 넓히는 중이다.

플랫폼 입장은 이렇다. 사기 방지, 안전결제, 고객센터 운영—다 돈이 든다는 것. 실제로 중고거래 사기 피해액이 연간 수천억 원대라는 통계도 있다. 수수료를 받아야 서비스 퀄리티를 지킬 수 있다는 논리는 나름 설득력이 있다.

반론도 만만치 않다. 중고거래의 본질은 '내 물건을 내가 파는 것'인데, 플랫폼이 중간에서 떼어가는 구조가 되면 결국 가격이 올라 구매자 피해로 돌아온다는 거다. 수수료가 붙는 순간 중고가 '저렴한 선택지'라는 인식 자체가 흔들린다.

그래서, 플랫폼이 돈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보는 편이야, 아니면 여전히 무료여야 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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