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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결심은 이미 흐릿해졌고, 통장은 어느새 반년을 흘려보냈다. 화려한 재테크 기법 이전에, 1년에 두 번쯤은 돈의 흐름을 멈춰 세우고 바라보는 사람이 결국 멀리 간다. 7월, 하반기를 다시 시작하는 가장 단순한 방법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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